차이를 인정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

by 한비아빠 posted Feb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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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나와 생각과 행동방식이 비슷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한다.
나와 성격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일은 쉽지 않다.
단순히 '나는 나 너는 너'라는 정도의 인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사람은 나와 전혀 다른 것을 적극적으로 찾고 수용하는 사람이다.
- 파울라 콕스,  <마음의 평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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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여러 가지로 머릿속이 좀 복잡하다.

고민의 내용은 금전적인 것이 아니라 주로 인간관계가 대부분이고 상대도 다양하다.

어느 글귀에도 나왔듯이 걱정의 대부분이 이미 일어난 일이고, 사소한 것이고, 바꿀 수도 없는 것이라고 하던데 괜한 것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주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생각도 든다.

성격의 차이, 생각의 차이, 위치의 차이 등...

위의 글에서처럼 진정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게 되면 쉽게 풀릴 고민일 텐데 차이를 인정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마음공부가 부족하고 내 그릇의 크기도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