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한 줄 - 인생9단 (양순자)

by 한비아빠 posted Jan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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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란 말이야.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어.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

 

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 거야.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거야.

 

사랑도 오늘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어.


- 인생9단 (양순자) -

 

내가 너무 미래에 집착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는 글귀이다.

현재에 현실에 충실해야 더 나은 미래가 있을진대...